AI 핵심 요약
beta-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이 14일 수도권 제조사와 운송비 재합의안을 도출했다
- 양측은 운송 1회당 단가를 4200원으로 올리고 계약기간을 7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로 단축하기로 했다
- 수도권 12개 권역 통합교섭을 유지하기로 하고 15일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한국노총 산하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전운련)이 제조사 측과 수도권 레미콘 운송비 관련 재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9일 마련된 첫 잠정합의안이 파기된 후 두 번째 합의안이 나온 것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전운련과 수도권 레미콘 제조사 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 운송비 인상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결과 유류비를 제외한 운송 1회당 단가를 4200원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결정됐다. 첫 합의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달라진 부분은 계약기간이다. 계약기간을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로 조정하기로 했다. 통상 레미콘 운송비 계약은 1년 단위로 체결된다. 기존 관행대로라면 계약 만료 시점은 내년 6월 말이 된다. 그러나 계약기간을 4개월 단축하면서 전운련은 차기 협상 시점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물가 및 비용 상승분을 기존보다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협상 여건인 셈이다.
또 양측은 수도권 레미콘 운송비 협상을 수도권 12개 권역 통합교섭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첫 합의안에서 통합교섭 방식을 추진하기로 결정됐다. 그러나 지난 10일 전운련 조합원 투표에서 첫 합의안이 부결되면서 지난 11일 레미콘 제조사 측은 통합교섭 전환 결정을 철회하겠다고 반발한 바 있다.
전운련은 오는 15일 재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방침이다. 수도권 조합원 재적 수의 과반수가 투표에 참여하고 투표 참여 인원의 과반수가 재합의안에 찬성표를 던지면 파업은 즉시 중단된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