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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프랑스, 2연속 우승 '순항'…잉글랜드 꺾고 '모로코와 4강 격돌'

기사입력 : 2022년12월11일 07:14

최종수정 : 2022년12월11일 07:15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잉글랜드를 제압한 프랑스가 2연패에 도전한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린 올리비에 지루. 2022.12.11 fineview@newspim.com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2대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는 국제축구 역사상 세 번째로 2회 연속 월드컵 우승 기회를 잡았다.

프랑스는 이날 포르투갈을 1대0으로 꺾고 아프리카 팀 최초로 4강에 오른 모로코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다른 4강 대진은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다.

이날 프랑스는 전반17분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33분 올리비에 지루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4호골을 넣은 지루는 프랑스 선수 A매치 최다골(53골)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번 대회 득점 부문에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5골)에 이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프랑스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해리 케인(배번 9번). 2022.12.11 fineview@newspim.com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해리 케인은 PK에 웃고 울었다.

후반9분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 골로 해리 케인은 A매치 53번째 골을 기록, 웨인 루니와 함께 잉글랜드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위가 됐다. 하지만 후반36분 페널티킥 기회에선 실축했다.

이로써 자국에서 개최된 1966년 이후 월드컵 우승이 없는 잉글랜드는 또 다시 고개를 숙였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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