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8일 유성구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수확한 무 1500개, 배추 1500포기를 푸드뱅크(대전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농작물은 공영도시농업농장의 자투리땅을 활용해 시에서 직접 재배·수확한 것으로,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 18일 유성구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수확한 무 1500개, 배추 1500포기를 푸드뱅크(대전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11.21 jongwon3454@newspim.com |
대전시는 도심 속에서 농업의 공익기능과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해 수확한 농산물을 매년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감자 800kg과 고구마 200kg을 기부했다.
한편 2018년부터 대전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영도시농업농장은 시민들에게 텃밭 분양을 하며 도시농업 활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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