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가조면은 31일 가조면주민자치회가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조면 재활용 도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31일 오전 가조면 재활용 도움센터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2.10.31 |
가조면 재활용 도움센터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개장과 함께 Y자형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시가지와 주요 도로에 넘쳐나는 쓰레기 등으로 피해를 보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가조면주민자치회에서 지난 2021년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공모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사무실과 화장실,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 수거실을 갖춰 연면적 70㎡의 규모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버스 주차장 내에 건립됐다.
이로써 가조면 경남도 최초로 건립된 재활용 도움센터는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 모든 품목을 요일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버릴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재활용 도움센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김효수 주민자치회 회장님을 비롯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깨끗하고 잘 정비된 주거환경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거창시대에 가조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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