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소속 10명 시의원 참석…야당 탄압 중단 촉구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의회 시의원들이 윤석열 정부의 야당 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지난 2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을 비롯해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이윤하, 이종원, 김명숙, 김산수, 류정화, 최선자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참여했다.
야당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의회 시의원들이 개최했다[사진=평택시의회] 2022.10.29 krg0404@newspim.com |
이날 의원들은 '윤석열 정권의 민생파탄 검찰독재'를 외치며 윤석열 정부의 더불어민주당 당사 압수 수색을 규탄했다.
이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경제위기로 민생은 도탄에 빠져있고 북한과의 관계는 날로 어려워져 평화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윤석열 정권은 아까운 시간을 검찰과 감사원을 동원해 대한민국 제1야당 당사마저 침탈했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민생을 외면하고 정치탄압을 일삼는 윤석열 정권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무자비한 야당 탄압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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