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섬 지역 치안드론 운용 통합체계 개발' 제1차 본실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안부와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고흥경찰서, 울산TP, 마을주민, 연구수행기관인 순천대, 대한항공, 전남TP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섬 지역 치안드론 실증 [사진=고흥군] 2022.10.21 ojg2340@newspim.com |
섬 지역 치안드론의 임무수행 과정을 참관하고 앞으로 발전 단계에 필요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섬 지역에 주야간 순찰용 장기 체공과 비상 대응이 가능한 드론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까지 실증 과정을 거쳐 ▲섬 지역의 범죄 예방 ▲실종자 수색 ▲양식어장 도난 방지 ▲해양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등 현장문제 해결에 활용될 계획이다.
고흥군은 무인항공 특화농공단지 조성과 고흥 K-UAM 그랜드챌린지 테스트베드 지정, 5G기반 드론활용 스마트영농 실증 등 드론과 관련된 다양한 시험·평가·실증 사업과 제작·생산까지 가능하게 돼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지자체로는 최초로 고흥 드론엑스포를 개최하고 녹동항 드론 라이트쇼 운영 및 드론 전문학교 신설 등을 추진해 국내 드론시장을 확고히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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