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드림스타트 이용아동을 위한 가족 프로그램을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다. 10월에는 아동 110여 명에게 미술심리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가족 프로그램 [사진=구례군] 2022.10.11 ojg2340@newspim.com |
아동의 정서적 갈등·심리적인 증상 완화를 위한 미술심리 상담을 실시하고 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가족사진과 초등학교 졸업생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을 한다.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본 성장발달 체크와 더불어 장 튼튼 유산균 제공, 나의 꿈을 위한 진로탐색 잡월드 체험활동도 실시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 방법 및 소화기 사용방법과 응급 상황 시 심폐소생술 교육과 안전교육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응급처치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구급함을 배부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아동들에게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