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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에 '매간당' 팀

기사입력 : 2022년09월19일 08:19

최종수정 : 2022년09월19일 08:19

금상은 '소리꽃 가객단 '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국악방송이 주관하는 제16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영예의 대상은 '매간당'팀에게 돌아갔다.

'매간당'은 황재인( 작곡), 유예진(거문고), 이다현(가야금), 김서연(대금), 이혜리(아쟁, 징), 김솔림(해금, 정주)으로 구성된 공연 팀으로, '매혹적으로 즐기는 무리(魅衎黨)'의 의미를 갖고 있다. 매간당 팀은 이름 그대로 음악과 퍼포먼스에 현대음악적 요소를 활용하여 새로운 멋과 소리를 가진 새로운 매력의 국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대상을 수상한 '매간당' 팀 시상식 장면 [사진=국악방송] 2022.09.19 digibobos@newspim.com

대상 수상곡인 <초면인 세계에 눈뜨다>라는 곡은 악기와 처음 만났을 때의 기억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상과 상금 1500 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초면인 세계에 눈뜨다>는 연주법을 처음 대하는 자세로 익숙한 악기를 낯설게 탐험하면서 얻은 성장통과 신선한 통찰을 기존의 풍부한 전통에 얹는다.

'매간당'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 상을 통해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의미로 받아드려 더 좋은음악을 하는 매간당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대상 수상 '매간당' 팀의 공연 장면 [사진=국악방송] 2022.09.19 digibobos@newspim.com

 

지난 15일 개최된 이 대회의  금상은 '소리꽃 가객단'이 차지했다. 소리꽃 가객단은 국악에 맞춘 신나고 경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국악과 댄스의 결합, 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금상을 차지한 '소리꽃 가객단'의 공연 모습 [사진=국악방송] 2022.09.19 digibobos@newspim.com

수상팀과 수상곡은 다음과 같다. 

■  대상(국무총리상) : 매간당 ' 초면인 세계에 눈뜨다',

■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소리꽃가객단 '제 be노정기',

■ 은상(국립국악원장상) : 구이임 ' 나븨'

■ 은상((재)국악방송사장상) : 피리밴드 저클 (JC Crew) '가위바위보!'

■ 동상((재)국악방송사장상) : O( 오) '0(영)', 반쯤 핀 꽃 '반쯤 핀 꽃'

■ 장려상 ((재)국악방송사장상) : 오프로드 '듄', 여완 x케빈 '달에게', 이러리-저고리 '풀어라 !', 줄헤르츠(JUL Hz) '블루(Blue)'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국악방송이 주관, 국립국악원이 후원하는 '국악창작곡 개발' 경연대회로 16년 동안 내로라하는 국악계의 스타들을 배출해 왔다. 이 대회를 통해 개발된 국악창작곡만 130여곡, 공연에 참여한 음악인들만 780 여명이 넘는 우리나라의 명실상부한 국악 창작곡 경연대회다. 대회 출신 예술가들은 현재 장르를 불문하고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은상구이임 공연 장면 [사진=국악방송] 2022.09.19 digibobos@newspim.com

특히 올해는 한국음악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하는 도전 정신이 십분 발휘 된 대회였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전통 음악을 대중적으로 풀어낸 무대는 젊은 음악인들의 내면의 고민과 생각을 풀어낸 곡 등 다채로운 창작곡이 첫선을 보였다 .

본선 진출 10팀의 무대는 류형선(작곡가 ,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초대 예술감독), 김영대(문화연구자, 음악평론가), 방수미(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지도단원), 설현주((주)국설당 대표), 신대철(밴드 시나위 리더), 심상욱(전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이슬기 (가야금 연주자) 등 총 7인으로 구성된 각 분야의 전문가에 의해 공정하게 평가됐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은상 피리밴드 저클의 공연 장면 [사진=국악방송] 2022.09.19 digibobos@newspim.com

음악평론가 김영대 심사위원은 "전통이라는 것이 계승해야 될 것일 뿐만이 아니라,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며" 전통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외국의 뮤지컬스러운 장르로 확장 ", "실험적 째즈음악에서의 들었던 사운드로서의 음악에 대한 가능성"을 보았으며, 우리 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에 기대를 표했다. 

방수미 심사위원은 음악인들은 " 대중과 함께 호흡해야하고, 대중이 항상 향유 해야하는 음악을 만들어야하고 불러내야한다는 생각"으로 "여러분들 하는 음악이 장르다" 라는 확신을 갖고 정진할 수 있도록 음악인들의 긍지를 응원하며 평가를 내렸다 .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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