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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CPI 충격에 2만달러도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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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의 물가 지표 충격에 2만달러 부근까지 급락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9월 14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9% 하락한 2만272.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11% 빠진 1573.86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후반부터 달러 가치가 주춤하면서 상승 지지를 받아 온 비트코인은 간밤 발표된 미국의 8월 물가가 예상보다 빠른 상승세를 보인 뒤 증시와 함께 급락했다.

미 노동부가 공개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8.3%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7월의 8.5%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가 둔화되긴 했지만 월가 전망치 상단이었던 8.1%를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뺀 근원 CPI도 전년 대비 6.3% 올라 직전월의 5.9%보다 가속하는 한편 시장 전망치 상단인 6.1%를 웃돌았다.

물가 발표에 앞서 낙관론을 키우던 뉴욕 증시는 충격에 빠졌고, 오는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 금리 인상폭으로 100bp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달러도 위로 다시 방향을 바꿨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뉴욕 외환시장에서 1.44% 오르며 퍼센트 기준으로 2020년 3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고, 아시아 시장에서는 109.750 수준을 유지 중이다.

아바트레이드의 나임 아슬람 애널리스트는 "이번 CPI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뜨거움을 확인시켰다"면서 "인플레 파이팅 중인 연방준비제도(연준) 상황은 더 어려워졌고, 이번 데이터는 연준의 총알이 인플레이션을 꺾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줘 많은 트레이더들이 우려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융 리서치 업체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 매니징 파트너 케이티 스톡턴은 "과매도에 따른 시장 반등 덕분에 비트코인 가격이 장기 지지선이었던 1만8300~1만9500달러선을 벗어났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장기 모멘텀이 부정적임을 감안하면 최근 반등이 2만3000달러 부근의 저항선 돌파에 실패할 것이며 지금보다 10% 이상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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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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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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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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