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9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이 16~26도 분포를 보이면서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경북내륙은 아침기온이 16도 내외로 낮 기온과 7~8도 차이를 보이며 기온차가 크므로 겉옷을 준비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햇 벼 수확하는 경북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사진=안동시]2022.08.28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가 18도, 경북 안동은 16도, 포항 21도, 울릉.독도는 19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6도, 안동 24도, 포항 26도, 울릉.독도는 25도로 예측됐다.
29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계곡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튿날인 30일에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예고된 가운데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강수량은 경북북부가 20~70mm, 그 밖의 경북권과 대구는 5~40mm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우므로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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