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8일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저녁시간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오류동역 구간 선로가 침수돼 해당 구간 상·하행 전동열차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는 "경인선 이용 고객의 경우 열차 운행이 많이 지연돼 가급적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주시길 바란다"고 알렸다.
오류동역과 개봉역 일대 서울 구로 지역에는 242㎜의 비가 내렸으며 저녁 9시 현재 시간당 100㎜의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상황과 도로 통제구간 안내 등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고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광명=뉴스핌] 최상수 기자 =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 호우경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8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사거리가 하수 역류로 인해 물이 범람해 있다. 2022.08.08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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