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日, 중앙亞 5개국과 첫 정상회의..러·중 견제 속 '다자외교' 포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앙아시아 5개국과 첫 정상회의에 나선다.

중앙아시아는 러시아와 중국의 영향력이 교차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에너지 자원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는 물론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 구축을 앞세운 일본의 외교 공세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NHK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정상들과 첫 정상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04년 출범한 '중앙아시아+일본' 협의체가 20년 만에 외무장관급에서 정상급으로 격상된 첫 사례다.

19일에는 다카이치 총리 주최 만찬, 20일에는 본격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중앙 회랑'으로 불리는 아시아-유럽 물류 루트 구축, 탈탄소 기술 확산, 경제 협력 확대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일본과 중앙아시아 기업들이 함께하는 비즈니스 포럼도 개최돼, 에너지·광물자원 협력이 주요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왼쪽부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타지키스탄 대통령,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사진=NHK]

◆ 자원·전략 요충지 중앙아시아, 각국 외교 경쟁장으로

중앙아시아는 풍부한 천연가스와 희귀광물, 전략적 위치로 인해 미국·유럽·중국·러시아가 모두 주목하는 지역이다.

과거 소련 영향권으로 분류되던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의 영향력이 약화하면서 새로운 균형점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일대일로'를 통한 인프라·투자 확대로 경제적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5개국 정상들을 백악관에 초청해 핵심광물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유럽연합(EU) 또한 올해 4월 첫 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열며 관계 강화에 나서는 등 주요국들의 외교 경쟁이 치열하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NHK]

◆ 日, "법의 지배"와 "공급망 안정"

일본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중앙아시아 각국을 자원·경제 협력의 새로운 축으로 삼으면서, 동시에 중국·러시아의 영향력에 균형을 맞추려는 전략이라고 NHK는 풀이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외교 일정을 통해 "법의 지배에 기반한 자유롭고 개방된 국제질서 유지"를 공동 목표로 제시하며, 자유주의 진영과의 연대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일본은 1992년 중앙아시아 각국과 수교를 맺은 뒤, 개발원조(ODA)를 통해 도로·상하수도 등 인프라 지원과 인적 교류를 확대해 왔다. 최근 5년간 일본과 중앙아시아 간 교역규모는 1.7배 증가했으며, 일본 기업 110여 곳이 중앙아시아에 진출한 것으로 집계된다.

일본의 이번 행보는 한국에도 시사점을 던진다. 한국 역시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와 유라시아 물류 회랑 연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어, 양국은 장기적으로 비슷한 전략 지형에서 경쟁·협력 관계를 병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