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放眼"蓝海市场" 韩国食品企业大举进军宠物食品市场

기사입력 : 2022년07월26일 13:58

최종수정 : 2022년07월26일 14:06

纽斯频通讯社首尔7月26日电 在韩国内需低迷的背景下,东远集团、SPC集团等食品企业寻找新发展动力,纷纷放眼宠物食品这一"蓝海市场"。

资料图。【图片=纽斯频通讯社】

据业界25日消息,东远F&B子公司从Blank Corporation收购了宠物用品品牌"arrr"。

arrr是集销售宠物服、宠物牵引绳和宠物保健品等于一体的综合网购品牌。该子公司此前便涉足宠物食品,本次通过收购arrr进军宠物用品市场。

SPC集团也于今年起积极尝试进军宠物市场。SPC集团子公司SPC Samlip曾于3月举行股东大会,将公司的项目范围扩至饲料制造、销售、流通及进出口,并将宠物饲料事业打造成全新增长极。

经营连锁面包品牌巴黎贝甜的SPC集团另一加子公司Paris Croissant旗舰店"LAB OF PARIS BAGUETTE"于6月在板桥开张,向消费者推出宠物狗专用食品,包括牛角包、法棍等。

此外,KGC人参公社、首尔"寿尔牛奶"、圃美多健康生活和bhc等韩国食品企业也积极进军宠物食品市场。

韩国宠物食品品牌在本土市场很难打开局面,CJ第一制糖和宾格瑞曾分别推出宠物饲料,但以失败告终。分析认为,吸引食品企业相继涉足宠物食品市场的主要原因是相关市场快速的增势。

在韩国宠物饲料市场中,65-70%被外国品牌占据,且外国饲料进口额持续增加。关税厅(海关)发布的数据显示,2018年韩国宠物饲料进口额为2.3892亿美元,2021年增至3.0848亿美元,三年间增幅达29%。

受韩国低出生率、老龄化问题加剧和新冠疫情等因素的共同影响,韩国一人家庭持续增加,这些人无疑壮大了宠物市场,对宠物饲料和宠物用品需求激增。

虽然外国品牌在韩国宠物饲料市场仍占据半壁江山,但韩国企业也希望借此机遇增加涉足新市场的可能。据韩国农村经济研究院发布的数据,韩国宠物市场由2015年的1.9万亿韩元增至2021年的3.4万亿韩元,2027年有望增至6万亿韩元。

业界认为,若韩国企业想在本土宠物食品市场站稳脚跟,保障品质是重中之重。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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