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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球经济恐陷衰退 韩国企业投资规划亮红灯

기사입력 : 2022년07월21일 11:17

최종수정 : 2022년07월21일 11:17

纽斯频通讯社首尔7月21日电 全球经济恐陷入衰退的忧虑正快速蔓延,引发包括韩国企业在内的全球各大企业担忧。谷歌、亚马逊、特斯拉和苹果宣布放缓经营步伐,韩国大企业危机感高涨,相继跟进。

图为SK海力士利川M16工厂全景。【图片=SK海力士提供】

据业界21日消息,韩国大企业正在重新评估下半年的经营规划,SK和LG已经采取行动。

SK海力士考虑国内外经济不确定因素增加,决定暂缓忠清北道清州工厂的扩建计划。SK海力士原计划在面积达43.3万平方米的清州科技产业园区投资约4.3万亿韩元(约合人民币22亿元)扩建半导体工厂。工厂于2023年初动工,2025年完工。

LG能源解决方案也于6月决定重新评估其在美国亚利桑那州建立电池工厂的计划。分析认为,全球通货膨胀高涨和汇率上升导致投资成本大幅高于预期是公司做此决定的主因。

现代重工业集团会长权五甲亲自主持召开由各子公司负责人参与的会议。这是公司时隔3个月再举行会议,制定若出现经济衰退,各子公司的危机应对方案。

全球知名企业也宣布放缓经营步伐。据彭博社当地时间18日援引消息人士的话报道,苹果考虑经济可能陷入衰退,计划明年放缓招聘速度和缩减费用支出。

但该人士强调,苹果的调整并非针对所有团队,明年公司的产品发布计划仍然"激进",其中包括MR头盔。这是苹果在不确定时期更加谨慎的举措。

美国科技企业受高通货膨胀、俄乌战争、供应链吃紧和经济可能陷入衰退等多种利空影响,相继采取控制预算并减缓招聘速度的措施。

Alphabet子公司谷歌稍早前宣布受通胀和俄乌战争影响,减缓今年下半年的招聘速度。微软也宣布通过公司重组,全球裁员约1%,目前拥有约18万名员工。特斯拉、脸书(Facebook)母公司Meta也宣布裁员和减薪。

在韩国排名前十的某大企业人士透露,虽无法确定,但公司考虑当前国内外经济形势,很有可能推迟投资规划。

三星、SK、现代汽车、LG、韩华和现代重工业等韩国大企业曾于5月发布未来五年投资逾1000万亿韩元的规划。

但也有企业认为,全球经济虽有放缓,当并未到十分严重的地步。另一家大型企业人士向记者表示,经济衰退对企业来说是最大利空,但目前担忧第3季度业绩为时尚早,经济是否如预测的那样陷入衰退仍需进一步观察。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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