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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外长朴振G20与多国外长会晤 讨论朝鲜问题

기사입력 : 2022년07월08일 10:00

최종수정 : 2022년07월08일 10:03

纽斯频通讯社首尔7月8日电 为出席二十国集团(G20)外长会议访问印度尼西亚巴厘岛的韩国外交部长官朴振7日相继同印尼、澳大利亚等国家外长会晤,就发展双边关系、包括朝核问题在内的半岛和地区局势交换意见。

图为7日,韩国外长朴振(左)在印尼巴厘岛与欧盟外交与安全政策高级代表何塞·博雷利·丰特列斯举行会谈。【图片=外交部提供】

据外交部7日消息,朴振当天与印尼外长蕾特诺·马尔苏迪会晤,就两国结为特别战略伙伴关系后深化多领域合作给予高度评价,愿同印尼政府在地缘竞争激烈的背景下进一步加强合作。

朴振提议以两国建交50周年为契机加强交流,促进首脑访问和"外交国防长官会谈",也期待除军工业、供应链外,两国在印尼迁都项目扩大合作。

同一天,朴振与欧盟外交与安全政策高级代表何塞·博雷利·丰特列斯举行会谈。朴振表示,在变化的国际秩序中,加强同共享价值的欧盟伙伴关系变得尤为重要,应进一步深化双边战略伙伴关系。

双方就韩国与欧盟贸易投资持续增加,2021年创历史新高以及互相认证新冠疫苗接种证明等给予高度评价,未来双方将加快在卫生保健、气候变化和数字化等国际课题进行合作。

此外,朴振还同澳大利亚外长黄英贤举行双边会谈,就尖端、军工业领域进行实质性合作和朝鲜等地区共同关切交换了意见。韩国外交部表示,两国重申为实现朝鲜无核化,维持半岛和平与稳定进行合作。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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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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