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 등 기여자 15인 선정
연간 50여 명에 표창 수여 예정
23일 보훈단체 대표 간담회도 개최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5명에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표창대상자들은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지역사회 발전과 나라사랑 정신함양에 기여해 보훈가족의 명예를 크게 드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표창은 국가보훈처에서 6월 말 정부포상자들과 함께 전수될 예정이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향후 시는 국가 보훈대상자의 명예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연간 5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12개 보훈단체 대표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는 시 보훈정책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구종원 복지기획관은 "보훈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그 역사를 기억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시는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자긍심으로 자리 잡고 국민 모두에게 잊혀지지 않고 존중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oun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