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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김건희 공적역할 논란에 "제2부속실 설치, 국민여론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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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 보는 것"...공식, 비공식 어떻게 나눌지 '난감'
"봉하마을, 국민 누구나 갈 수 있는 곳" 반문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일정 증가에 따라 '제2부속실 재설치' 주장이 제기되는데 대해 "시작한 지 얼마 안됐는데 국민여론도 들어가면서 차차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만난 기자들의 '김 여사 공개일정이 많은데 제2부속실을 아예 만들자는 의견이 나온다'는 질문에 "비공개 일정인데 보도된 걸로 알고 있다. 모르겠다. 대통령 처음 해보는 것이어서 이런 일정을 공식, 비공식으로 어떻게 나눠야 할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6.13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특히 "대통령 부인으로서 안 할 수 없는 일도 있고 한데 어떤 식으로 정리해서 해야 할 지"라며 난감한 입장임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어 '전날 봉하일정에서 동행한 지인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에서 '비선'이란 용어까지 사용했다'고 묻는 질문에 "그런 얘기를 선거때부터 하도(너무) 많이 들었다"며 "언론 사진에 나온 그 분은 저도 잘 아는 제 처의 오래된 부산 친구"라고 말했다.

또 "아마 권여사님 만나러 갈 때 좋아하는 빵들고 가는 등 부산에서 그런 걸 잘 안내해 준 것 같다"며 "봉하마을이라는게 국민 누구나 갈 수 있는 곳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은 김여사가 과거 회사 직원들을 대동했고 그들을 대통령실에서 채용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지금 공식적인 수행이나 비서팀이 전혀 없는데 혼자 다닐 수도 없고 그래서 지금..."이라며 "방법을 알려주시죠"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서초동 사저앞에서 맞불시위가 시작된데 대해 "법에 따른 국민의 권리"라며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노조원들이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국민안전 위한 안전운임제 확대 시민사회 촛불 문화제를 열고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전차종 ·정품목 확대 적용을 촉구하고 있다. 2022.06.14 kimkim@newspim.com

아울러 대통령집무실 명칭이 용산 대통령실로 잠정 결론났지만 국민공모 의미가 퇴색했다는 지적과 관련 "언론도 좋지 않게 보고 있다"며 "언론의 비평을 많이 감안해 일단 수용적인 이름을 붙이고 차차 하자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화물연대 파업 타결과 관련해서는 "조마조마하다"며 "전세계적으로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경제위기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데 우리가 함께 전체를 생각해서 잘 협력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이달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정상회의에서 별도 한일정상회담이 성사되지는 않을 것이란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 "외교문제는 정해지기 전에 확인해주는 건 어렵다"면서도 "확정된 것은 없다"고 여지를 남겼다.

 

skc84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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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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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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