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간부 등으로 조문사절단 구성, 조의 전달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셰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장제원 대통령 특사를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파견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제원 단장과 주 UAE대사, 외교부 간부들로 구성된 사절단은 오는 16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UAE대통령 등 유족을 만나 윤 대통령과 우리 국민의 애도와 조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5.05 photo@newspim.com |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유족과 UAE 국민에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대통령실은 덧붙였다.
고(故) 칼리파 대통령은 UAE 연방을 창설한 자이드 초대 대통령의 아들로, 2004년 아부다비 통치자 및 UAE 대통령에 즉위했고 지난 13일 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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