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후보와 여론조사 경선 결과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는 13일 전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지난 11~12일 실시한 황호진 후보와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며 "교육불평등 해소와 아이들 각자의 색깔과 능력을 살리는 천인천색 전북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천 후보는 "지난 1월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에서 차상철, 이항근 후보와 경쟁해 단일후보가 됐다"며 "이후 지난 4월 김병윤 후보가 학교현장 경험이 있는 천호성 후보 지지를 밝히며 사퇴한 바 있다"고 말했다.
천호성·황호진 교육감 후보 단일화[사진=천호성 캠프] 2022.05.13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이번 단일화 경선 여론조사에서도 승리해 단일후보가 됐다"며 "소통과 협력으로 힘을 모은 전북교육의 미래, 이제 세대교체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50대 젊은 교육감 후보, 200여 시민사회단체가 선택한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됐다"며 "부모 소득격차가 아이들의 학력격차가 되지 않게 공교육을 바꿀 수 있도록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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