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청담동 청화랑, '주목받아야 할 작가' 스무 명 모아 '무궁무진 전'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4월11일 15:02

최종수정 : 2022년04월11일 15:09

4월 30일까지, 1·2부로 나눠 전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서울 청담동 청화랑은 4월 한달간 스무명의 작가들과 함께하는 '무궁무진(無窮無盡)전'을 진행한다.

전시에 참여한 스무명은 홍익대 회화과 선·후배로(한명만 상명대 졸업후 영국 첼시컬리지 유학) 이루어진 능력있고 재주 많은 40-50대 작가들이다.

스무명 작가들의 시작과 꿈은 화가였을것이나, 화가라는 이름으로만 오롯이 살수 없는 현실에 부딪혀 어느정도의 공백이 있는 작가들도 있다. 공백이 있음에도 작품을 대하는 마음은 늘 진심이고 간절하기에 출품한 작품들은 반짝반짝 빛이 난다.

이번 전시에는 꾸준히 미술시장에서 보아왔던 작품들도 있고, 오랜만에 단체전에 참여한 작가들도 있고, 개인전을 곧 오픈하는 작가, 최근 아트페어에서 판매가 많이 된 작가, 아이를 다 키워놓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박사까지 마친 작가, 학원을 운영하며 틈틈이 붓을 놓지 않는 작가, 만화가가 된 작가도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이승민 '0.08 평형' 50cmX50cm oil on canvas (2021) 2022.04.11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이혁 'Here and There' Acrylic on canvas_90.9x65.1cm(2021) 2022.04.11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강기훈 '옮겨진 정원 - 봄' 72.5x72.5cm_acrylic on linen(2022) 2022.04.11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김명곤 '꿈을 싣고 오는 자동차' 91.0× 117cm Acrylic, Acrylic on Canvas(2020) 2022.04.11 digibobos@newspim.com

청화랑은 "주목이 필요한 작가들, 주목받아야 할 작가들, 요즘같은 핫한 미술시장에 절대 소외되서는 안될 무궁무진한 재능이 많은 작가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사실 미술시장의 호황 속에 갤러리들이 신진 작가의 발굴보다는 소위 '돈 되는' 작가들에 대해서만 집중하는 척박한 현실 속에서 이번 청화랑의 '무궁무진 전'이 과거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을 발굴했던 딜러 앙브로아즈 볼라르나 탕기 영감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여 이번 전시는 이들 스무명의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을 작품으로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홍동철 'cones 21016' 45 x 61(cm)_Acrylic on panel(2021) 2022.04.11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박수형 'infinite fields gradation3' oil on canvas, 72.5 x 60.5cm(2021)  2022.04.11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리규 'In the park 721' Mixed media & acrylic on canvas, 72.7 x 60.6cm(2022)  2022.04.11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최재천 'Cloud(blue)' Oil on linen, 27.3x45.5cm(2021)  2022.04.11 digibobos@newspim.com

◆ 1부 : 2022. 4. 4- 4.16

참여 작가 : 리 규, 박수형, 김정한, 김성엽, 김명곤, 강기훈, 박창환, 남현욱, 최진요, 조혜경

◆ 2부 : 2022.4.18.- 4.30

참여 작가 : 이 혁, 지승배, 이호섭, 박성호, 이정운, 이승민, 홍동철, 이 흠, 최재천, 박영숙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