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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디자인 아트페어' 개최...16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기사입력 : 2022년04월07일 09:31

최종수정 : 2022년04월07일 09:31

'Big ART Market & Big Sale' 테마로 24일까지
6개 특별기획 그룹전, 5인 개인전 등 다양한 전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올해 13회를 맞이한 디자인아트페어2022이 오늘 4월16일부터 4월2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디자인아트페어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디자인과 예술을 넘나드는 실험적 작품들을 소개해왔다. 2018년 '영역의 확장, 패턴과 텍스타일', 2019년 10주년 특별전 '10가지 미묘한 전개', 2020년 '청춘페이지'의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 전시들을 망라하며 현대 예술과 디자인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Big ART Market & Big Sale'이라는 테마로 대규모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분야별 특별기획 그룹전은 6개의 특별 파트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펼치는 동물의 세계를 만나는 △ '함께 하는 세상 同行 - Animal Fantasy'를 시작으로,  내면을 담아내는 작업을 하는 9명의 감각적인 작가들과 함께 하는 특별전 △ 'Watch me', 빨려 들어갈 듯한 눈빛으로 유혹하는 인형들의 판도라 박스 △ '숨바꼭질'이 전시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정양희 인형 '착한척' 2022.04.07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김정혜 '펭귄' 2022.04.07 digibobos@newspim.com

특별기획 그룹전은 아름답고 섬세하고 강렬한 현대장신구 작가 여섯명의 작품으로 구성된 △ '이피다', 국내 최고의 페이퍼 아트로 펼치는 환상적인 색채의 정원 △ 'POPUP & Paper Art', 감각적인 도자의 새로운 모습. 흙으로 빛어진 다양한 조형 작품의 세계 △'Ceramic Special'로 이어진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박준상 세라믹 'A sense of Distance(Zebra)' 2022.04.07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유규선 세라믹 작품 2022.04.07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김수현 페이퍼 아트 2022.04.07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soonsim 일러스트 작품. 2022.04.07 digibobos@newspim.com

이렇듯 이번 디자인아트페어는 회화·입체조형·금속·도자·설치미술·쥬얼리·일러스트·Paper Art 등 장르별로 유명 작가들의 감각과 독창성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시간 리얼타임 엔진으로 개발된 버츄얼스페이스(Virtual Space) 프로그램과 예술의 만남 '메타버스-I Studio'에서는 가상공간과 현실 공간이 어우러져 하나의 세계로 만나는 순간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특별기획작가 5인의 개인전도 펼쳐진다. 그 중 오영실 작가의 퀼트 작품들은 포금함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원단에 놓인 다채로운 퀼트의 조화가 돋보인다.

또한 민경숙 작가의 섬유조형으로 제작된 다양한 동물모양의 양모펠트 작품들은 우리에게 더없는 따뜻함과 자연스러운 색감을 선사하며 작가의 정성 가득한 작업과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한글 캘리그라피 작가인 최루시아는 한국의 멋과 예술성을 펼쳐보이며 특유의 감각으로 써내려간 한글 문구들은 우리를 미소짓게 한다.

톡톡튀는 감성으로 가득한 신진작가들이 선보이는 '신진작가 공모 특별전' 역시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성민희 나전칠기 '별이빛나는암스테르담' 2022.04.07 digibobos@newspim.com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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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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