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대비해 해양레저시장을 선점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도는 올해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총 5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 금능해변에서 카이트 서핑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2022.03.16 mmspress@newspim.com |
최근 해양레저관광 수요는 오미크론의 급증에도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자연친화적인 휴식·체험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해양레저협회와 함께 해양레저시장 선점 및 연관 산업 육성을 통한 해양레저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벌일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내 해양레저분야 대규모 박람회 참가 및 제주 홍보관 운영 ▲제주 해양레저 애플리케이션 운영·관리 ▲제주 해양레저 스팟 및 해양레저업체 현황 지도 제작 ▲SNS,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국내 해양도시 및 해양레저기관·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제주 해양레저관광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레저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의 우수한 해양 레저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도내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제1회 해양레저 콘텐츠페스타, 제1회 해양레저페스티벌, 제3회 국제모터서프페스티벌, 제3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 등 총 4개의 해양레저분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mmspre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