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다음달 9일까지 불법현수막 특별정비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선 기간 중 공직선거법 상 거리에 후보현수막 게시가 가능해지면서 이에 편승한 상업용 현수막 난립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특별 정비는 평일 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실시한다.
대전 유성구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다음달 9일까지 불법현수막 특별정비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2.02.23 gyun507@newspim.com |
불법현수막 정비와 함께 선거기간 중 신호등이나 안전표지를 가려 민원이 발생하는 선거현수막에 대해선 선거관리위원회에 알려 이동조치 하는 등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무분별한 불법현수막은 선거기간 중에도 상시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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