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가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안전장치 3종'을 200여 가구에게 무료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3종 안전장치 중 현관문 안전 고리 및 창문열림 방지 장치(선택1) 또는 도어가드 보안장치(선택2)를 필요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대전 서구가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안전장치 3종'을 200여 가구에게 무료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2022.02.08 nn0416@newspim.com |
지원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으로 전세보증금 2억 원 이하 주택 거주자다. 월세의 경우 전세금으로 환산한 금액이 2억 원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자가 소유자는 제외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선택1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선택2는 구청 여성가족과로 신청하면 된다.
박은현 주민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여성,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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