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 해체와 함께 3인조 걸그룹으로 2월 9일 새출발하는 VIVIZ(비비지) 멤버에서 막내 엄지에 이어 은하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데뷔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비비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8일 "엄지가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나 스태프 중 확진자가 발생해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금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확인한 데 이어 "은하도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컨디션이 좋지않아 재실시한 PCR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 통보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후 31일에는 은하의 코로나 확진에 따라 신비도 추가 검사를 실시 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비비지는 3명 멤버 모두 코로나 확진 상태가 됐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비비지 은하와 신비가 멤버 엄지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월 9일 데뷔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사진= 빅플래닛메이드엔터] 2022.01.30 digibobos@newspim.com |
소속사는 "은하와 신비는 경미한 증상으로 격리되어 치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성실하게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비비지는 첫 미니앨범 'Beam Of Prism(빔 오브 프리즘)'을 2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할 예정으로, 1월 27일 공식 SNS를 통해 첫 앨범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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