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굴뚝 대표주자 철강·조선사, 줄줄이 분당행,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제철, 수소환원제철 사업 개척
현대중공업, 11월 GRC 준공 후 이전
LNG선 위주 선박 수주 증가 전망

[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친환경 기술 개발에 팔을 걷어붙인 국내 철강·조선사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본사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IT(정보기술)업계 상징이기도 한 분당에 둥지를 트는 것은 그만큼 미래 먹을거리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굴뚝산업인 철강사와 조선사들이 분당을 선택한 이유로는 연구개발(R&D) 인재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이 꼽힌다. 크고 작은 IT·BT기업 1300여개가 입주한 분당구 판교동은 판교테크노밸리를 등에 업고 자족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일자리가 많은 판교와 주변지역에 R&D센터를 세우고 우수한 R&D 인재를 확보해 신성장 동력원을 찾겠다는 의미다.  

현대제철 제1고로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분당구 판교동에 구축할 통합사무소를 수소환원제철과 수소 전기차 소재사업 등 차세대 먹거리사업을 개척할 전진기지로 꾸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 있는 서울사무소를 판교 크래프톤타워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사무소 이전은 올해 12월 이뤄질 예정이다. 설 연휴를 전후로한 정기 이사회에서 사무소 이전 안건을 통과시키고 이전 진행과정을 임직원에게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 서울 사무소 이전은 현대차 본사 사옥에 들어온 지 16년만이다.

한 현대제철 관계자는 "잠원 사옥 매각 후 영업직 직원들이 분산돼 근무하는 등 업무공간 부족이 항상 문제로 지적되면서 통합사무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전을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20년 서초구 잠원동 사옥을 매각한 뒤 영업직 직원들은 양재동 본사와 동원산업빌딩 등에서 나뉘어 근무를 했다.

친환경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조선업계도 진작에 분당행에 표를 끊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분당구 정자동에 그룹의 컨트롤타워와 R&D(연구개발) 기능을 할 글로벌연구개발센터 GRC(글로벌연구개발센터)를 짓고 있다. 완공은 올해 11월이다.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 등도 완공 즉시 이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GRC 건설은 친환경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의미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역시 올해 신년사에서 "GRC는 그룹의 미래 경영의 컨트롤 타워가 될 것이다"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4년 일찌감치 판교에 R&D센터를 짓고 본사도 이곳으로 이전했다. 현재 450여명이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배슬' 등 다양한 스마트십 고도화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분야에 대한 조선사들의 관심은 선박 수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조선업계는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꼽히는 17만4000㎥ 이상 대형 LNG운반선 세계 발주량 89.3%를 독식했다.

올해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따라 LNG선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분야에 투자가 없으면 살아남기 힘든 게 현재 조선업계 상황"이라며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발 위주의 선별 수주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softco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