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이엘로봇이 21일 코스닥 상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 240만주 공모에 나서며 희망가는 1만5700~1만7600원이다.
- 공모금은 설비 확충과 차세대 로봇 부품 개발에 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로봇용 힘·토크센서 및 제어 기술 기업 에이엘로봇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엘로봇은 이번 상장에서 24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는 1만5700~1만76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377억~422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10월 15~21일, 일반청약은 10월 26~27일 진행한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7년 설립된 에이엘로봇은 로봇의 힘과 접촉 정보를 감지하는 센서와 움직임을 제어하는 장치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관절형 토크센서 ▲6축 힘·토크센서 ▲모터 제어장치 등으로 협동로봇과 의료로봇, 자동화 설비 등에 적용된다.
회사는 힘·토크 감지와 모터 구동을 연계하는 센서·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위치·속도 모터 제어와 토크·속도 하이브리드 제어, 고정밀 센서 기반 제어 기술 등을 자체 개발했다.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 보정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수작업 중심의 센서 보정 공정도 자동화했다.

에이엘로봇은 독일 기술검사협회(TÜV)의 기능안전 인증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 로봇 제조사에 힘·토크센서를 장기간 양산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 로봇 제조사로 공급처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2023년 80억3000만원에서 2025년 149억8000만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 늘었다.
에이엘로봇은 공모자금을 힘·토크센서 생산능력 확대와 센서·제어 기술 고도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생산설비와 센서융합 연구시설을 확충하고 신규 제품을 개발해 휴머노이드 등 차세대 로봇 부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해외 사업에서는 일본 지점을 거점으로 현지 로봇 제조사와 자동화 장비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과 제품 평가·성능 검증(PoC)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대희 에이엘로봇 대표이사는 "국내외 주요 로봇 제조사를 통해 검증한 기술력과 양산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를 확대하고, 휴머노이드 등 차세대 로봇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