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명수 교수가 유럽수면학회(ESRS)의 수면 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해당 자격 시험은 미국수면의학회(AASM), 세계수면학회(WSS)와 함께 세계 3대 수면 의학 인증시험으로 꼽힌다. 평가항목은 수면생리, 불면증,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기면증을 포함하는 여러 수면 질환과 수면다원검사, 다중수면잠복기검사(MSLT), 수면일지를 포함하는 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대전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명수 교수 [사진=대전을지대병원] 2021.12.23 gyun507@newspim.com |
최 교수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 수면의 질은 곧 삶의 질을 좌우한다"며 "앞으로 수면 의학에 대해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현재 대전을지대병원 수면다원검사실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수면호흡학회 이사로 활약하는 등 수면 의학 전문의로서 진료 및 학술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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