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중구의회가 지난 22일 중구 사정동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약수암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한 백미 1110Kg(10kg, 111포)를 지역 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전달했다.
기증된 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이 손길이 더욱 절실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신도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마련됐다.
대전 중구의회가 지난 22일 중구 사정동에 위치한 태고종 약수암에서 기탁한 백미를 지역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전달했다. [사진=대전 중구의회] 2021.12.23 nn0416@newspim.com |
중구의회 의원들은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해 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연수 의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서주신 보성 주지스님과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며 "중구의회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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