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22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산정 정비사업 7억원과 지천 소하천 정비사업 15억원을 확보했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지산정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궁도 시설을 보수해,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적정규격의 사대를 확보하고, 동호인들의 이용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광의면 지천리에 위치한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군비로 부담할 재원 일부를 특교세로 확보하여 재정을 절감하게 됐다.
호안정비 및 안전 기준에 미달된 구조물을 개선해, 호우피해 방지 등 주민들의 안전한 삶의 터전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군수는 "대규모 수해복구 사업 추진 등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주요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확보된 재원을 통해 군의 주요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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