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내달 2~5일 제13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대학장사 씨름대회를 무관중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구례군씨름협회가 주관한다. 12월 2일과 3일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4일과 5일 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열린다.
2020년 제12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사진=구례군] 2021.11.29 ojg2340@newspim.com |
대회는 선수 등 사전 출입 등록자만 출입 가능하다. 모든 출입자에 대해서는 PCR검사 음성확인제를 시행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랜만에 큰 대회인 제13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회 기간 동안 일상회복을 시작한 군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여자씨름발상지로서 2009년부터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해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1년 여자씨름단을 창단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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