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 '섬진강 음식특화 마실장'이 준공을 마치고, 내년 1월 오픈예정이다.
19일 군은 냉천삼거리에 위치한 옛 농특산물판매장을 리모델링해 다슬기수제비와 산채비빔밥, 국밥 등 특화된 먹거리 점포로 활용하는 '섬진강 음식특화 마실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섬진강 음식 특화 마실장 [사진=구례군] 2021.11.19 ojg2340@newspim.com |
이번 사업은 국비 7억원과 군비 5억원으로 총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기존 건물 2동 4개 점포를 리모델링하고, 기존 유휴 부지를 활용 1동 30평 2층 규모로 판매장 및 휴게소를 신축했다.
군은 공개입찰을 통해 입점자를 모집(식당4, 카페1, 판매장1)하고 있다. 12월까지 입점자를 선정해, 사용계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특화 마실장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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