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산동면에 위치한 The-k지리산가족호텔과 지역관광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식은 김순호 구례군수, 김은호 The-k지리산가족호텔 대표를 비롯한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업무협약 [사진=구례군] 2021.11.17 ojg2340@newspim.com |
업무협약에 따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관광산업 및 지역발전을 위해 시설 이용자에 대한 할인요금 적용, 지역상생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 협력, 지역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 방향에 대한 협력 등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침체된 지역관광이 다시 활성화 되는 계기가 마련되고,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The-k지리산가족호텔 관계자는 "호텔숙박 이용자들에게 산림치유 및 웰니스 관광의 대표 관광지인 구례수목원, 지리산 정원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례수목원은 1200종이 넘는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에서 유일한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지난 5월 15일 개장이후 비대면 관광지의 휴양명소로 꾸준히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구례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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