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 증시는 16일 이보베스파가 0.45% 하락했다
- 투자자들은 브라질·미국 금리결정과 유가 급락, 대선 여론조사에 경계했다
- 브렌트유 급락으로 페트로브라스는 하락했고 발레는 상승 마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라질증시가 16일(현지시각) 이틀 연속 하락했다.
브라질 대표 주가지수인 이보베스파(IBOV)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45% 하락한 16만 9,648.4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브라질과 미국의 금리 결정을 앞둔 '슈퍼 수요일'을 기다리며 경계감을 보였고, 유가 약세와 대통령 선거 여론 조사도 투심을 짓눌렀다.
Futura/Apex 조사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PT)가 2026년 대선 1차 투표 가상 시나리오에서 41.6%로 선두를 유지했고, 플라비우 보우소나루(PL-RJ)가 34.1%로 2위를 기록했다. 이전 조사 대비 룰라는 0.9%포인트 하락했고, 보우소나루는 1.5%포인트 하락했다.
CNT/MDA 조사 역시 룰라가 41.8%, 플라비우 보우소나루가 28.2%를 기록했다. 이전 조사(4월)에서는 룰라 39.2%, 보우소나루 30.2%로, 격차는 9%포인트에서 13.6%포인트로 확대됐다.
브라질 경제는 재정 건전성 악화와 높은 금리 환경 속에서 부담을 받고 있으며, 정권 교체 가능성에 대한 기대 변화는 브라질 자산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17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0.25%포인트)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한 당국자는 합의 체결 시 이란의 원유 수출이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기대감 속에 원유 가격은 5% 이상 급락했으며, 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해상 운송이 정상화될 가능성을 반영했다.
특히 브렌트유 가격이 5% 급락하며 80달러를 하회한 영향에 이보베스파 비중 약 12%를 차지하는 대표 종목인 페트로브라스(PETR3, PETR4) 주가가 아래를 향하며 지수에 부담이 됐다. PETR3가 0.96% 하락한 43.32헤알, PETR4는 1.33% 하락한 38.54헤알로 마감했다.
다만 광산업체 발레(VALE3)는 0.34% 상승한 81.44헤알로 마감하며, 원자재 가격 약세 흐름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실제로 중국 다롄 거래소에서 거래된 철광석 선물은 0.85% 하락한 톤당 762위안(약 112.77달러)으로 마감했다.
달러/헤알 환율은 5.088헤알로 헤알화 가치가 0.53% 내렸고,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330%로 0.060%포인트 상승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