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제11기 보성생명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보성생명농업대학은 2011년 1기 한우전문반을 시작으로, 올해 11기는 토마토반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정예농업인 422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되는 비대면 온라인(실시간)교육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8개월간 총 25회, 10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외래강사와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토마토 생육 및 생태적 특성, 병해충관리 등을 비롯한 고품질 토마토 재배기술, SNS 활용 마케팅 방법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철우 군수는 "선진 보성 농업․농촌 만들기는 보성군의 핵심과제"라며 "졸업생 여러분들이 배운 지식을 더욱 발전시켜, 1등 보성의 명품토마토를 육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