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경·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에서 5중 충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고 문경시에서 보행하던 50대가 계곡 아래로 떨어져 구조되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19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8분쯤 김천시 평화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5대가 잇따라 충돌해 차량에 타고 있던 A(40대) 씨 등 4명이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북 김천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1.11.19 nulcheon@newspim.com |
또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 5분쯤 문경시 문경읍의 한 도로 위를 걷던 B(50대) 씨가 3m 높이 계곡 아래로 추락해 고립됐다. 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으며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58분쯤 경주시 광명동의 한 도로에서 C(20대)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빋아 크게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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