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2·구미2·성주2·영천1·경산1·영덕1 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 한자릿수로 크게 감소했다.
경북에서 일확진자가 한자릿수로 발생한 것은 지난 7월 13일(0시 기준) 8명이 발생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또 발생 지역도 6개 시군으로 크게 줄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9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378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1.16 nulcheon@newspim.com |
안동시에서는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이 발생하고, 구미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이 발생했다.
또 성주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이 발생하고 영천시와 경산시, 영덕군에서 각각 1명씩 3명이 확진됐다.
이 중 영덕군의 확진자는 부천시 오정구 확진자의 접촉감염이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22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2.7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38.3명에 비해 5.6명이 줄었다.
경북의 1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은 77.6%로 집계됐다. 또 1차 접종률은 81.2%로 나타났다.
추가 접종자는 전날 8466명이 접종받아 누적 접종자는 5만540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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