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가 해양 국제범죄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22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하계 휴가철 해양안전용품 밀수·불법유통, 추석 전후 수입 수산물 원산지 대량 둔갑, 해양산업기술 유출, 해상 밀수·밀입국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국경을 침해하는 국제범죄를 집중 수사한다.
속초해양경찰서. 2021.07.22 onemoregive@newspim.com |
속초해경은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시기를 틈타 해상밀수 등 국제범죄가 점점 지능화, 조직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범죄수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외사 인력을 총 동원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 들어 속초해경은 불법 체류자 1명, 불법 취업자와 고용주 및 알선자 5명을 적발했다.
중요 국제범죄 신고자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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