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외돌개 인근 해안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던 50대 관광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42분경 서귀포시 서홍동 외돌개 인근 황우지 해안 선녀탕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50대 관광객 A씨가 움직이지 않은 채 물 위에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구조된 뒤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구조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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