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4일 이후 한 명도 없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만인 8일 3명 더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소담동 어린이집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 모습.[사진=뉴스핌DB] 2021.05.24 nulcheo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495번(40대) 확진자는 지난 3일 확진된 490번 소담동 어린이집 원생과 4일 확진된 이 원생과 형제인 491·492번(10대 미만) 보호자로 당시에는 음성이었으나 동반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497번(10대 미만)도 이 어린이집 원생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확진됐다. 지난달 24일 확진된 437(50대)·438(10대 미만)·441번(30대)과 동거가족이다.
이로써 지난달 22일 최초 확진자가 나왔던 세종시 소담동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 원생 13명과 원생가족 11명, 교직원 7명과 교직원가족 4명 등이다.
이밖에 496번(30대)은 청주 1178번(10대 미만)과 접촉해 지난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5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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