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레드북'이 3일 간의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8일 정식 개막한다.
뮤지컬 '레드북'은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극본상, 작곡상 등 4관왕,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비롯한 4관왕을 기록하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아떼오드] 2021.06.08 jyyang@newspim.com |
3년 만에 돌아온 '레드북'은 지난 공연에서 활약한 아이비, 홍우진, 김국희 등을 포함 차지연, 송원근, 서경수, 정상윤, 조풍래, 방진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세정, SF9의 인성이 캐스팅됐다.
프리뷰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레드북은 역시 레드북이다. 3년의 기다림이 다 충족되었다", "유쾌 발랄한 공연에 지루할 틈이 없었다", "스토리, 넘버, 배우들의 열정까지 완벽했다"라며 공연 소감을 전하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귀환을반겼다.
배우들 역시 "프리뷰 내내 자리를 꽉 채워준 관객분들을 보니 긴장됐지만 기쁜 마음으로 프리뷰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밝고 사랑스러운 작품에 참여하고 있어 연습도 즐거웠는데, 관객분들 역시 공연 즐겁게 보시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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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드북'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TV – 아떼오드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연다. 공연의 주요 장면을 라이브 시연과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최초 공개하는 동시에 출연 배우들과 창작진이 출연하여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전해주고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생중계 종료 후 네이버TV – 아떼오드 채널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뮤지컬 '레드북'은 오는 10일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차 티켓을 오픈한다. 티켓링크를 통해 11일~17일까지 예매 시 R석 40% 할인과 포토 카드가 증정된다.
창작 뮤지컬의 신화 '레드북'은 오는 8월 2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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