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삼라만상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인 5일 전국은 맑고 포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경상권해안·제주는 구름이 다소 끼겠지만 아침부터 맑게 갤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5일 한반도 날씨. 2021.03.05 hakjun@newspim.com [사진=케이웨더] |
이날 낮 최고기온은 20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아침 기온은 지난 4일 아침 기온보다 2~3도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돼 일교차는 10~20도까지 벌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아침 기온은 -4.3~3.1도, 낮 기온은 6.8~11.9도 수준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6도 ▲광주 5도 ▲부산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7도 ▲강릉 15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광주 19도 ▲부산 17도 등이다.
한편 강원영서·충청권내륙·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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