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병원 집단감염 관련 등을 포함해 모두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감염은 의료시설 등 집단감염 관련이 3명, 해외 유입 1명, 일상에서 확진자 접촉이 16명이다. 나머지 2명은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미추홀구의 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중인 남동구 요양병원에서도 중 감염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명이 됐다.
지난달 17일부터 확진자 10명이 잇따라 나온 강화군의 음식점 집단감염과 관련,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 2명의 감염 경로는 드러나지 않아 방역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476명이다.
한편 인천에서는 지난 26일 이후 전날까지 980명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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