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1일 오전 8시 28분쯤 세종시 금남면 두만리 대전~당진 고속도로 남세종IC 진출부에서 승합차 1대가 넘어지면서 타고 있던 승객 중 7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해 도로가 살짝 얼어 있는 상태에서 급커브 길에 승합차가 미끌어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당시 12명이 타고 있었다.

이날 사고로 아침 출근길에 이 도로 당진 방향 남세종IC 진출부가 사고 처리를 하느라 교통이 통제돼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주변 도로로 우회하는 등 교통체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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