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세종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 1차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1월29일 17:59

최종수정 : 2021년01월29일 17:59

교수·법조인·언론인·시민 등 7명 위원 위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29일 대회의실에서 제1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이어 터진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비리의혹에 대해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필요성을 주장하자 지난해 11월 조례를 개정하고 이번에 구성했다.

세종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모습.[사진=세종시의회] goongeen@newspim.com

이날 위촉한 자문위원은 김정학 고려대 교수, 조재희·조신영 변호사 최선중 대전KBS 기자, 신석우 대전CBS 기자, 박창재 세종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엄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이 각각 위촉됐다.

이태환 세종시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문위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시의회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의장의 이날 발언에도 불구하고 야권에서는 이 의장이 민주당 윤리심판원에서 당원 자격정지 1년6월의 징계를 당한 입장에서 의장직을 수행하는게 부적절하다며 당장 의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손인수 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은 "의회의 자정 노력과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쇄신과 혁신 과제들을 발굴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위원들은 "세종시의회가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내놨다.

자문위는 올해 추진해야 할 주요 안건 도출 및 심의를 위해 내달 말 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