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신규 확진자 '제로'
[제주=뉴스핌] 엄태원기자 = 제주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검사는 익명으로 진행돼 신분노출을 꺼리는 불법체류 외국인 역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체 체취하는 의료진[사진=뉴스핌] 2021.01.28 tweom@newspim.com |
코로나19 검사를 원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기명으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외국인근로지원센터와 각 나라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진단검사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제주지역은 지난 24일 이후 나흘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명을 기록중이다.
28일 오전 역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는 518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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