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저축계좌 1차 신규가입자를 오는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청년저축계좌란 일하는 청년이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적립해 줘 3년 만기 시 최대 1440만원이 지원되는 자산형성 통장이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lsg0025@newspim.com |
가입대상은 올해 기준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급여 또는 차상위 계층 청년(만15세~39세)으로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면서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여야 한다.
단 법정 차상위가 아니더라도 소득재산요건을 충족하면 가입 가능하다.
가입은 가구당 1명만 가능하며 차상위를 대상으로 한 유사 자산형성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과거 이러한 사업의 혜택을 받은 가구는 중복참여가 불가하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에는 청년저축계좌가 아닌 별도 희망키움통장Ⅰ이나 청년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해야 하며 생계․의료급여 탈 수급 후 장려금을 지급받은 사람은 청년저축계좌의 기준 충족 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희망자는 방문 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구비서류를 문의 후 준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청년저축계좌 지원금은 주택구입 및 임대비,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지원금을 수령 하기 위해서는 3년의 유지기간 동안 총 3회의 교육 이수 및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하고 가입시점 이후 기준 사용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031-678-2214)이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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