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 등 인력을 투입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일 대설특보와 한파경보가 발표된 후 새벽 4시부터 군 제설차량 및 위탁업체 제설장비를 총동원 했다.
지방도, 군도 등 주요 간선도로에 중장비 34대, 인력 60명을 동원해 긴급 제설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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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영광군 공무원 등 비상근무 제설 작업, 영광읍 8개 노선 10km, 중장비34대, 공무원 등 60여명 투입. [사진=영광군] 2021.01.11 ej7648@newspim.com |
읍면 트랙터 60여대 등을 가동하고 주말에도 공무원 등 배치, 버스정류장과 도로 주변 인도, 골목길 이면도로 등에서 제설작업을 했다.
이후 영광읍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8개노선 10km 구간에 백호 15대, 덤프 19대, 공무원 등 인력 60명을 동원해 도로 갓길 잔설작업을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투입하고 전 공무원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폭설은 적설량 17.2cm를 기록했으며, 광주와 전남 11개 시·군에서는 57년 만에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발효됐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