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는 4일 "올해 성과를 창출하고 희망 진안을 실현하기 위해 제시한 목표들이 가시적으로 정책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군정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군민이 참여하고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군정을 추진해 군정 역점시책을 6개 분야로 나누어 주도면밀하고 충실한 정책 추진하여 군정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사진=뉴스핌DB]2021.01.04 lbs0964@newspim.com |
전 군수는 "진안고원 기후에 적합한 특화 작물을 확대 발굴하고 육성하는 한편 진안홍삼과 곤충, 한방 등 특화소재를 결합한 건강기능식품을 미래먹거리로 만들어가기 위한 진안고원 헬스푸드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오는 7월에는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시설을 개원할 예정이다"며 "출산부터 보육, 돌봄, 교육, 청년, 여성,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빈틈없고 차별 없는 맞춤복지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진안군 5개년(2021~2025) 관광종합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산약초타운, 홍삼스파, 치유의 숲,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치유힐링 관광 개발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전 군수는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을 운영하고 여성토론회·교육포럼·도서관건립준비위원회 등 군민참여 창구를 확대하고 분야별 다양한 소통창구를 개설 운영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에도 이상기후에 대비한 예방적 개발행위를 추진하고 클린하우스 설치 확대, 노후슬레이트 철거 지원, 용담호 수질관리 등을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진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춘성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해 소기의 성과를 이룬다는 수적천석을 군정을 이끌어갈 사자성어로 삼고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청정환경에 기반한 미래진안 신산업을 발굴하여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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