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부, 오늘 공운위 개최…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유보 '무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운위, 지정 유보 조건 관리 방침
소비자 보호·내부통제 보완 요구도
"서울대 공공기관 지정도 안 될 듯"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29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 지정 여부를 논의한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지정 대신 유보 결론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국회와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재정경제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안건을 상정한다.

다만 현 단계에서 즉각 지정하기보다는 관리 조건을 유지·보완하는 유보 방안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공운위 내부에서는 금감원의 조직 운영과 감독 체계에 대한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논의는 지난 2017년 내부 채용 과정의 공정성 논란과 방만 경영 문제가 불거지면서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출입기자단 월례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28. gdlee@newspim.com

당시 정부는 공공기관에 준하는 경영 공시와 경영 평가 체계 도입, 조직 효율화 등을 요구하며 지정 결정을 미뤘다.

이후 2021년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를 계기로 감독 책임 문제가 재차 도마 위에 오르면서, 공운위는 내부 통제와 공정성 강화를 추가 조건으로 내걸고 유보 기조를 이어왔다.

공공기관 재지정 논의가 다시 부상한 것은 지난해 9월 금융당국 조직개편 과정에서다.

행정안전부는 정부 조직개편안 설명 과정에서 금감원이 행사하는 권한에 비해 외부 통제 장치가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의식을 공식화했다.

국회 역시 금감원의 업무추진비 비공개 문제 등을 거론하며 금융위원회의 관리·감독이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반면 금융위원회는 공공기관 지정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공공기관으로 편입하는 방식보다는 주무 부처인 금융위가 감독과 통제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판단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금감원에 대한 민주적 통제 강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통제 권한은 주무 부처가 행사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회의에서 유보 결론이 확정될 경우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 여부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재검토된다.

공운위는 금감원의 추가 관리 조건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조직의 실효성 제고와 내부 통제 시스템 보완, 조직 운영의 투명성 강화 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공운위에는 서울대학교의 공공기관 지정 안건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다만 서울대 역시 이번 회의에서는 지정이 아닌 유보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전경[사진=뉴스핌DB]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